[TV리포트=이수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3일 디즈니+ 다큐 시리즈 ‘에드 시런: 더 썸 오브 잇 올(Ed Sheeran: The Sum of It All)’이 공개됐다.
앞서 에드 시런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난해 2월 아내 체리 시본이 임신 도중 암 진단을 받은 것부터, 절친 자말 에드워즈를 떠나보내야 했던 것까지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을 낱낱이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이 주목한 것은 다름 아닌 그의 문신이었다. 물놀이를 하기 위해 상의를 벗은 에드 시런은 상체를 뒤덮은 화려한 빛깔의 문신을 과시했다. 특히 등에는 4개의 액자 문신이 있었고 그중 2개에는 두 딸의 발자국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다.
에드 시런의 남다른 부성애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앞으로의 자녀 계획에 대한 힌트까지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그가 남은 2개의 액자 문신에 어떤 것을 새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네티즌은 그가 2명의 자녀를 더 얻을 계획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현재 에드 시런은 2014년 발매한 ‘Thinking Out Loud(싱킹 아웃 라우드)’가 마빈 게이의 ‘Let’s Get It On(렛츠 겟 잇 온)’를 표절했다는 소송에 휩싸였다. 소송은 ‘렛츠 겟 잇 온’의 공동 작곡가인 에드 타운센드의 상속자들에 의해 제기됐다. 에드 시런은 “만약 패소하게 된다면 나는 끝이다. 모든 것을 멈추겠다”라며 은퇴를 언급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재판은 지난달 24일 맨해튼 연방 법원에서 시작돼 진행 중이다. 배심원단에 의해 에드 시런이 저작권 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면 손해 배상액을 결정하기 위한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애틀랜틱 레코드,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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