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사랑을 찾았다.
3일(현지 시간) 매체 더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또 다른 영국인 매튜(매티) 힐리와 데이트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튜 힐리는 영국의 록밴드 The 1975의 프론트맨이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6년간 만나온 배우 조 알윈과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단 한 달 만이다.
한 측근은 “테일러와 매튜는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 초기지만 느낌이 맞다. 두 사람은 10년 전에도 잠깐 데이트한 적이 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테일러와 조는 지난 2월에 결별했기 때문에 바람피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테일러와 매튜 둘 다 지난 몇 주 동안 투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통화나 문자로 연락을 하고 있지만 테일러는 매튜를 직접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국제적인 스타로서 누구보다 서로의 직업에 대한 압박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서로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두 사람은 이 관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흥분하고 있으며 감추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부연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월 런던 O2에서 열린 The 1975의 투어에 깜짝 등장한 바 있다. 이날 매튜 힐리를 비롯한 The 1975 멤버들은 테일러 스위프트를 ‘퀸’이라 불렀다. 그뿐만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가 매튜 힐리의 엄마인 데니스와 함께 무대 뒤에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기도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달 6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조 알윈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약혼을 하며 결혼까지 약속했기에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The1975·데니스 웰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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