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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서 삭제된 45분…감독판으로 나올까 [할리웃통신]

이예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삭제된 45분 분량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마블 팬들을 놀라게 했다. 

코믹 커뮤니티 매체 니어 민트 컨디션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블 타노스의 공동 창작자인 짐 스털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 도중 짐 스털린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 관련 45분 분량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개봉 한 달을 앞두고 조 루소 감독으로부터 타노스 관련 45분 분량이 삭제됐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삭제된 45분 분량에는 타노스가 첫 번째 인피니트 스톤인 파워 스톤을 얻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결국 영화관에서 상영된 최종본에서 타노스는 시작부터 파워 스톤을 이미 얻은 채로 스토리가 전개됐다. 

‘인피니티 워’에 나오는 ‘천둥의 신’ 토르는 “타노스는 이미 지난주에 잔다르 행성을 초토화해 파워 스톤을 얻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대사로부터 짐 스털린이 삭제됐다고 주장되는 장면이 타노스가 잔다르 행성을 파괴하고 파워 스톤을 얻기까지의 과정임을 짐작할 수 있다. 

타노스의 학살자 면모가 담긴 장면이 전부 삭제된 이유는 두 가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짐 스털린은 마블이 ‘인피니티 워’가 히트칠 줄 모르고 ‘엔드 게임’만큼 긴 상영 시간을 갖는 것을 원치 않았고, CG 처리 비용을 부담스러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후, 수많은 마블 팬들은 “삭제된 45분을 감독판이나 DVD로도 볼 수 없는 것이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2018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역대 최강 빌런인 타노스가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수집하는 것을 막고자 맹활약을 펼치는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마블 홈페이지, 니어 민트 컨디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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