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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투병 중…”움직이기 어려워 40kg 증가”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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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투병에 전념하겠다며 당분간 활동을 쉬겠다고 말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와 인터뷰를 진행한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29회 미국배우조합상'(이하 ‘SAG’)에 대해 “아마 배우로서 마지막 시상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고 투병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넷플릭스 ‘데드 투 미’로 ‘SAG’에서 후보로 지명됐다. 그는 ‘데드 투 미’ 촬영 중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아 중간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어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데드 투 미’에서 함께 힘을 합친 배우, 제작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는 촬영에 대해 “매일이 고비였다. 대부분의 고비는 홀로 감당하면 됐지만 촬영장에서 제작진들은 내가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 모두가 괜찮다고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그는 투병에 대해서는 “애쓰고 싶지 않다”면서 “움직이기 어렵고 약물을 복용하면서 약 40kg가 쪘다. 내가 나로 보이지 않고 내가 아닌 것 같았다. 어느 시점부터는 내 자신과 미디어 속 나를 분리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지난 2008년 유방암을 투병한 바 있다. 그는 남편 마틴 르노블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해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넷플릭스 ‘데드 투 미’는 서로의 남편을 죽인 젠(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분)과 주디(린다 카델리니 분)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펼치는 공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시리즈다.

‘SAG’는 미국 내 배우들이 가입한 미국배우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들 단체는 할리우드 업계를 대표하며 아카데미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회원들로 이루어져 ‘SAG’ 결과가 ‘오스카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제29회 미국배우조합상(SAG)’은 오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소셜 미디어

newsad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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