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난해 불륜설로 곤욕을 치른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득남했다.
3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리바인과 그의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는 최근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프린슬루는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의 모델로 지난해 출산을 앞두고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 나섰던 그는 “우린 가족을 늘리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의논해 왔다. 무조건 안 된다고 하지 말라. 우리는 대가족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바인과 프린슬루는 지난 2014년 멕시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지난해 불거진 리바인의 불륜 의혹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리바인의 불륜 상대는 최소 세 명 이상으로 그 중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섬너 스트로는 “리바인과 1년 넘게 내연관계를 지속했으며 그가 프린슬루의 뱃속 아이의 이름을 ‘섬너’로 지으려고 했다”고 폭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리바인은 “나는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내 인생에서 후회되는 시기를 맞았고 선을 넘은 건 맞다. 그것은 어떤 식으로든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의혹을 키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베하티 프린슬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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