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호연 기자] 이혼설에 휩싸인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미국의 매체 ET 온라인과 피플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는 지금도 남편을 사랑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창의성과 예술을 위해 온 세상을 향해 저항할 예정이다. 다른 사람들이 이를 모른다는 점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카니예 웨스트만큼만 정직했으면 좋겠다”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카니예 웨스트는 현재 새로운 영상을 촬영 중이다”라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의 글은 킴 카다시안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는 카니예 웨스트와 딸 노스 웨스트의 사진과 함께 회원 전용으로 게재됐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불거진 카니예 웨스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스 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신보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원색적으로 조롱했고,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그래미 어워드에서 카니예 웨스트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한편 2014년 5월 결혼한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는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가 자신의 돈을 허락 없이 인출한 것에 분노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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