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가 한국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요코하마 류세이는 13일 방송된 일본 TV 프로그램 ‘슷키리’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한국 드라마에 빠져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와 ‘사랑의 불시착’을 봤다”며 “새 드라마의 캐릭터 분석을 위해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이 연기한 리정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극중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달 4일 일본 넷플릭스 종합 순위를 보면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1위, 사랑의 불시착이 2위를 차지했다. ‘이태원 클라쓰’ 역시 5위에 올랐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 연일 소개하고 있으며 아사히신문 계열의 주간지 아에라는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과거에 출연한 작품들까지 분석하는 특집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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