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통해 ‘울버린’ 캐릭터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자신의 SNS에 휴 잭맨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휴 잭맨은 ‘엑스맨’의 울버린과 자비에르 교수가 그려진 사인지에 “친애하는 브라이언, 모든 건 당신과 함께 시작됐다”며 “1999-2016!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고 멘트를 적었다.
브라이언 싱어는 휴 잭맨의 메시지에 “우리의 오랜 우정과 협업을 영원히 아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엑스맨’ ‘엑스멘2’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아포칼립스’ 등 ‘엑스맨’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휴 잭맨은 ‘엑스맨’ ‘엑스맨2’ ‘엑스맨-최후의 전쟁’ ‘엑스맨 탄생:울버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더 울버린’ ‘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 울버린을 연기했다. 휴 잭맨은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울버린:웨폰X’를 끝으로 울버린과 작별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브라이언 싱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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