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세계 각지에서 ‘제2의 강남스타일’로 불리는 일본 무명 싱어송라이터 ‘피코 타로’의 데뷔곡 ‘펜 파인애플 애플 펜(PPAP)’ 영상이 유튜브에서 주간 재생 횟수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피코 타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게 있다. 치바 출신 싱어송라이터 피코 타로의 ‘PPAP’ 영상이 주간 1위를 달성했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PPAP’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집계한 주간 영상 순위에서 미국 인기 그룹 더 체인스모커즈의 신곡 ‘클로저’ 뮤직비디오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월 30일~10월 6일 집계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PPAP’는 지난달 말 저스틴 비버가 트위터를 통해 이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면서 전 세계 네티즌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화제가 된 ‘PPAP’ 영상은 12일 현재 조회 수 8천만 뷰를 넘어섰고, 오리지널 영상 또한 3천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패러디 영상도 쏟아지고 있다. 일본 언론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제2의 강남스타일’로 이 영상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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