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웅본색’ ‘페이스 오프’의 오우삼 감독이 일본 촬영 중 지진을 겪은 뒤 팬들을 안심시켰다.
2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 배우와 함께 일본에서 영화 ‘맨헌트’ 작업을 진행 중인 오우삼 감독은 이날 돗토리현 지진 지역 근처인 오카야마현에서 ‘맨헌트’ 팀과 함께 실내 촬영 중이었다.
오우삼 감독은 “다들 그렇게 당황하지 않았다. (지진 당시) 잠시 조용해졌을 뿐 잠시 후 지진이 지나가자 곧 촬영이 재개됐다”며 “다른 지진 피해 지역에서 누구도 다치거나 죽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되길, 다른 사람들도 평안하길 바란다”고 매체에 전했다.
한편 21일 오후 2시 7분 일본 돗토리현에서는 리히터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돗토리현 인근 오카야마현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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