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만 배우 서희원의 매니저가 서희원 구준엽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6일 서희원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니저와 함께 한 식사 자리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서희원 옆에 구준엽에 앉아있는 모습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서희원의 매니저는 이날 대만 나우뉴스에 “어젯밤 식사는 3명이 간단히 식사를 한 자리였다”며 “(서희원은) 기분이 매우 좋아 보였으며, 남편과 달달한 모습이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준엽을 ‘따뜻한 남자’라고 평가한 매니저는 구준엽이 요즘 중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서희원에게 지극정성이다”며 “두 사람은 영어와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데 구준엽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구준엽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 “대만에서 두 달 동안 중국어가 빠르게 늘었다. 대만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어하고, 서희원에게 의지하고 있다”면서 “전에 중국어를 공부한 적이 있는 데다,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20여 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은 지난 2월 8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3월 대만으로 출국해 현재 서희원의 자택에 머물며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구준엽은 지난달 대만 타이베이의 한 클럽에서 디제잉 공연을 열어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서희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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