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의 의외의 복귀 무대가 공개됐다. 한국 매거진이다.
18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그라치아 코리아의 7월 커버를 장식한다. 커버는 흑백과 컬러 두 종류다.
판빙빙은 지난해 탈세 논란으로 중국에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중국 아이치이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며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커버에서 판빙빙은 평소 이미지인 화려하고 도도한 스타일링이 아닌 청순한 소녀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의외의 행보다. 오랜 자숙기간 후 첫 매거진 화보가 중국 등 중화권이 아닌 한국이라는 점이 중국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해 전 CCTV 아나운서인 추이융위안에 의해 영화 출연료 이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폭로됐다. 세금 탈루 의혹을 받고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은 판빙빙은 탈세를 인정,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했다. 자숙 11개월여 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할리우드 영화 ‘355’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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