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탕웨이가 드라마 주연으로 컴백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5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드라마 ‘대명풍화’에 임한 생각을 밝혔다.
탕웨이는 “영화와 드라마가 다르냐”는 질문을 받고 “정말 다르다”며 “완전히 초보다”고 자신을 낮췄다.
탕웨이는 “팀에게 많은 불편을 끼쳤다. 여러분도 연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며 “드라마의 모든 제작 과정에서 나는 어린 아이이고, 신인인 상태다. 배워야 할 게 정말 정말 많다”고 자평했다.
탕웨이는 또 “왜 드라마를 하냐고 한다면, 내가 연습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도 덧붙였다.
탕웨이 주연의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대명풍화’는 소설 ‘육조기사’를 원작으로 한 사극. 명 선덕제의 황후가 되는 효공장황후 손씨 손약미의 일대기를 그린다. 탕웨이의 12년 만 드라마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지난 17일 첫 방영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난위성TV ‘대명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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