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매체가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32)의 하와이 밀회를 상세히 전했다.
앞선 7일,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모델 니키(21)의 하와이행 보도를 예고했던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이 8일 하와이 여행의 전말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니키는 지난 1월 말 니키와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냈다.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 일본인은 매체에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검은 머스탱을 운전하고 있었다. 조수석에는 엄청 예쁜 여자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웃는 얼굴로 대화를 나누며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한 호텔 투숙객은 매체에 “호텔에 야마시타 토모히사 커플이 있어서 놀랐다. 매우 주위를 경계하며 거리를 두고 걷고 있다가도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몰래 가까워졌다. 러브러브한 분위기였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한편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동행한 니키는 미국 일본 혼혈로 영어에 유창하며 하와이 생활 경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뒤 CF 모델 등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첫 사진집도 발간했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로,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알고 지낸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단번에 마음이 맞았다고.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지인은 매체에 “야마시타는 최근 하와이에 빠져있다. 영어 공부를 계속 하고 있고 최근에는 서핑도 한다. 하와이도 언어도 서핑도 니키의 전문 분야라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니키에게 관심을 가진 것 같다”며 두 사람이 가까워진 계기를 귀띔했다. 다만 서로 일이 바빠 일본에서는 거의 만나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타인의 시선을 걱정하면서도 하와이에 거주하는 니키의 지인과 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며 1주일 정도를 함께 보냈다.
니키의 소속사 측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의 관계에 대해 “개인사는 본인에게 맡기고 있기는 하지만, 친한 친구 중 하나라고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2003년 그룹 뉴스로 데뷔한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인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이돌로, ‘야마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톱스타다.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만난 이시하라 사토미와 열애설, 결혼설이 여러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야마시타 토모히사, 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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