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헐크” 로다주-마크 러팔로, 남다른 브로맨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어벤져스’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료 마크 러팔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7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마크 러팔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크 러팔로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볼에 뽀뽀를 하려는 포즈를 취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마크 러팔로는 선글라스를 낀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마크 러팔로가 바다사자에게 볼키스를 받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배신, 형제보다 바다사자”라는 메시지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는 영화 ‘어벤져스’ 세계관에서 각각 아이언맨과 헐크 캐릭터를 맡고 있다. ‘어벤져스’ 세 번째 시리즈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내년 5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