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의 중년 배우 오수파(우슈보)가 불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실내흡연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30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오수파가 최근 한 식당에서 친구들을 만나 식사를 즐기던 도중 흡연을 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수파는 식당 안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다. 중국의 일부 대도시에서는 실내흡연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만큼, 오수파의 흡연 사진이 공개되자 논란이 뜨겁다.
중국 네티즌들은 “어서 벌금내라” “무서워서 담배도 못 피우겠네” “그냥 연예계에서 퇴출되길” “이제 오수파 안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수파는 영화 ‘사대명포’ ‘정충악비’ ‘조씨고아’ 등에 출연했으며, 탕웨이와 ‘시절인연’ ‘북 오브 러브’에서 호흡을 맞춘 중국의 유명 배우다.
지난해 무명 배우인 진욱림과의 불륜이 폭로된 데 이어 진욱림이 오수파 측의 협박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벌어져 논란을 낳았다. 이후 오수파는 출연 프로그램에서 편집되는 등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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