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국 출신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50)가 다음 ‘007’ 시리즈 출연으로 2500만 달러(한화 267억 원)을 받는다고 미국 버라이어티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25’로 받는 개런티는 할리우드 최고 몸값 배우로 꼽히는 드웨인 존슨(2200만 달러)과 빈 디젤(2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할리우드 최고 개런티 스타에 등극하게 되는 것.
다니엘 크레이그는 2015년 자신의 4번째 ‘007’인 ‘007 스펙터’를 마지막으로 하차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지난해 여름 자신의 5번째 ‘007’ 출연을 결정하며 하차를 번복한 바 있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인 ‘본드25’는 2019년 11월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007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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