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올해 은퇴하는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투어가 나고야에서 시작됐다.
17일 나고야 돔에서는 아무로 나미에의 돔 투어 ‘namie amuro Final Tour 2018~Finally’가 포문을 열었다. 일본 솔로 아티스트 사상 투어 최다 관객인 80만 명을 동원할 예정인 이번 투어의 첫 공연에는 팬들의 신청을 통해 완성된 24곡, 올타임 베스트앨범 ‘Finally’에 수록된 신곡 6곡으로 세트리스트가 완성됐다.
아무로 나미에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25년을 담아냈다. 박력있는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감미로운 발라드곡까지 자신의 가수 인생을 총망라했다. 라이브에 감격해 우는 팬들도 속출했다고 일본 엠온프레스는 보도했다.
오는 9월 18일 은퇴하는 아무로 나미에는 일본 돔 투어를 비롯, 중국 선전, 홍콩, 대만 타이베이에서 총 6회 공연을 개최한다.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콘서트는 오는 6월 3일 도쿄돔에서 열린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 올해 9월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생애 마지막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무로 나미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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