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음주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을 낳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인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유인즉 비욘세가 쌍둥이를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몸이라는 것.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욘세가 저 와인을 마시고 쌍둥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출산 2개월 만에 음주를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모유 수유 중 술을 마시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등 비난이 쇄도했다.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비욘세의 모유 수유 여부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음주 자체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비욘세의 한 팬은 “와인 한 잔은 두 시간이 지나면 모유 수유에 문제없다. 와인 한 잔 마시는 게 범죄는 아니다”라고 적어 비욘세의 행동을 옹호하기도 했다.
비욘세는 래퍼 제이지와 2008년 결혼해 2012년 첫 딸 블루 아이비를 얻었으며, 최근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출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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