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새신랑’ 구준엽을 위한 대만 배우 서희원의 내조가 연일 화제다.
13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이 직접 싼 도시락을 구준엽의 호텔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지난 9일 서희원을 만나러 대만으로 향했고, 현지 정책에 따라 호텔에서 10일 자가격리 중이다. 구준엽이 머물고 있는 자가격리 호텔은 서희원의 자택과 2km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희원은 구준엽 입국 당일에도 이 호텔을 찾아 호텔 직원과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게 음료수를 나눠주고 “잘 부탁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신을 위해 대만에 온 구준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내조에 나선 모습이다.
한편 구준엽은 자가격리 중 중국어 공부에 열중하는 근황을 공개, 20여 년 만에 만나는 서희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년여 비밀 열애 끝에 지난 1998년 결별한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3월 8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대만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서희원은 지난해 11월, 중국 재벌 2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서희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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