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의 문제적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31)가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와 동거 중이라고 4일 일본 뉴스 포스트 세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와 이 남성, 그리고 사와지리 에리카의 모친 등 3명이 함께 살고 있으며, 남성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도 애용하는 패션 브랜드의 디자이너 A다. 이미 6년 전부터 사와지리 에리카와 교제 중이라고.
한 연예계 관계자는 매체에 “사와지리 에리카와 A는 6년 전부터 교제 중이며, 사와지리 에리카의 어머니와 3명이서 함께 살고 있다. 사실상 ‘사실혼’ 상태다”고 귀띔했다.
지난 2월 말에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영화 ‘불능범’ 배우, 스태프와 롯폰기의 한 바에서 회식 자리를 갖고 새벽 2시 반쯤 자신을 데리러 온 A와 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떠났다. 택시가 향한 곳은 A의 자택 겸 사무실.
사와지리 에리카의 동거설에 대해 소속사인 에이벡스 측은 “그날은 영화 제작자와 영화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였다”면서도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에 대답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사와지리 에리카는 2007년 한 영화 시사회에서 오만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낳았다. 이후 22세 연상 예술가와의 결혼, 스페인 남성과의 불륜, 야쿠자 스캔들 등 온갖 추문을 일으켜 일본 연예계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낙인찍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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