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모친이 딸과 저스틴 비버의 재결합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셀레나 고메즈의 모친인 맨디 티피는 14일 가십캅과의 인터뷰에서 딸과 저스틴 비버의 재결합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다”고 인정했다. 다만 딸의 의사는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맨디 티피는 “셀레나는 자신의 인생을 사는 거다. 딸은 자신이 되도록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면서 “딸은 25세이고 자신의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고 있다. 나는 딸을 통제하지 않는다. 셀레나는 어른이고 자신의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셀레나 고메즈의 선택에 대해 간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맨디 티피는 저스틴 비버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엄마의 반대’가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볼 일이다.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10월 팝스타 위켄드와 10개월 열애에 종지부를 찍은 뒤 저스틴 비버와 재결합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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