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즈하라 키코가 영국 스타 해리 스타일스와 교제하지 않는다고 또 한 번 부인했다.
14일 일본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미즈하라 키코는 14일 트위터에 “지난주 ‘여성자신’으로부터 문의 메일이 왔다”며, 해당 주간지로부터 받은 문의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해리 스타일스와 심야에 도쿄의 바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간지 에디터의 문의 내용에 대해 “해리 스타일스와 교제하지 않는다. 2월 2일 국내외 친구 10명과 신주쿠 2가에 간 것은 사실이나 그날 처음으로 해리 스타일스를 만났다”며 “문의하신 해리 스타일스와의 남녀 관계는 전혀 없으니 부디 잘 부탁드린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여성자신은 미즈하라 키코와 해리 스타일스의 교제 의혹을 제기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솔직히 기사를 보고 매우 놀랐다”면서 “아무리 성실하게 응답해도 사실이 아닌 것이 더해져 기사가 작성된 게 슬프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오해와 혼란을 초래해 괴로운 마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미즈하라 키코와 해리 스타일스의 열애설은 지난 1월 영국 매체를 통해 제기됐다. 당시 미즈하라 키코는 “세상에는 가짜 뉴스 투성이다. 부디 언론에 놀아나지 않도록”이라며 열애를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유명 모델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로 유명세를 치렀다. 배우 노무라 슈헤이와 교제했으나 열애 3년 만인 지난해 결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One Direction: This Is Us’ 스틸컷, TV리포트 DB(해리 스타일스, 미즈하라 키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