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SMAP 출신 멤버 3인이 신곡을 발표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 3인은 도쿄 세타가야쿠 고마자와 올림픽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파라에키덴 인 도쿄’ 행사의 게스트로 등장해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신곡 ‘아메아가리노 스텟푸’를 최초 공개했다.
세 사람은 일본 장애인 지원 재단의 스페셜 서포터 자격으로 이 자리에 서서 19일 공식 발표될 신곡 무대를 미리 선보였다. 6월까지 발생한 신곡의 디지털 음원 수익 전액을 장애인 스포츠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세 멤버는 이날 취재진에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오랜만이라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대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일본의 5인조 국민 그룹 SMAP은 지난 2016년 12월 공식 해체했다. 나카이 마사히로와 기무라 타쿠야 등 2인은 SMAP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잔류했으며, 지난해 9월 쟈니스와 계약이 만료된 3인은 SMAP 매니저 출신 이이지마 미치가 설립한 엔터사 카렌(CULEN)으로 향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베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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