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배우 장백지가 친동생에게 수십억 원대 집을 사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8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장백지는 어린 나이부터 실질적 가장 노릇을 했다. 삼합회 출신 아버지의 도박빚을 대신 갚았으며, 두 남동생도 줄곧 돌봐왔다.
그중 남동생 장호룡은 엔터 사업에 발을 들였으나 결과가 여의치 않았고, 이후 웨이크보드 강사로 일하다 2015년 형제가 함께 우버 사업에 뛰어들었다.
장백지는 그간 동생의 사업을 금전적으로 도왔다. 두 동생이 우버 사업을 시작할 때도 수억 원을 들여 자동차를 구입해 준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리고 최근 2525만 홍콩달러, 우리 돈 34억 원 상당의 호화 아파트를 구입했다. 홍콩 현지 언론은 장백지의 돈으로 이 아파트를 구입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화 ‘파이란’으로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린 장백지는 전 남편인 홍콩 배우 사정봉과 2012년 이혼, 아들 루카스, 퀸터스와 생활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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