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발리우드 톱스타 이르판 칸(51)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피플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르판 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게재, 지난 2주 동안 희귀질환과 싸웠다는 사실을 알렸다. 다만 병명은 알리지 않았다.
이르판 칸은 “지난 15일 동안 내 인생은 불안했다”며 희귀병 투병 사실을 알리며 “나는 포기하지 않았고, 내 선택을 위해 싸웠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내 가족과 친구들은 나와 함께 가능한 한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 일주일~10일 안에 직접 밝힐 테니 추측은 하지 말아 달라. 그때까지 행운을 빌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르판 칸은 인도 유명 배우로, 이안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나이 든 파이 역을 연기했으며, ‘쥬라기월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쥬라기월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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