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줄리아 폭스가 전 남자친구인 래퍼 칸예 웨스트와의 짧은 연애를 회상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날 줄리아 폭스는 영화 ‘더 배트맨’ 뉴욕 프리미어에 참석, 칸예 웨스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칸예 웨스트와 사귄 건) 내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중 최고의 일”이라며 “내가 잊고 있던 내 인생에 불꽃이 튀는 것 같았다”고 칸예 웨스트와의 짧지만 굵은 만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칸예 웨스트는 12살 연하의 줄리아 폭스와 사귀며 호텔 스위트홈 가득 명품 선물을 채워주는가 하면, 줄리아 폭스의 생일에 10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 5개를 줄리아 폭스와 그의 친구들에게 선물해 화제를 모았었다.
그러나 칸예 웨스트가 전 부인인 킴 카다시안에게 공개적으로 재결합을 호소하는 SNS 게시물을 게재하고, 밸런타인데이에 킴 카다시안에게 트럭 가득 꽃을 보냈다.
이후 줄리아 폭스와는 만난 지 6주 만인 지난달 결별했다.
줄리아 폭스는 “우리는 여전히 친구”라며, 칸예 웨스트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리얼리티 스타인 킴 카다시안과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칸예 웨스트는 20세 연하의 채니 존스와 만나고 있으며, 킴 카다시안은 SNL 크루인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줄리아 폭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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