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한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결혼 기자회견에서 고가의 귀걸이를 착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9일 일본 데일리신초는 아오이 유우가 지난 5일 코미디언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 기자회견에서 약 70만 엔(758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아오이 유우가 착용한 이 귀걸이는 프랑스의 고가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앤 아펠 제품으로, 0.32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디자인이라고 보도는 설명했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수하고 검소한 이미지로 현장에 모인 취재진을 놀라게 한 바. 아오이 유우는 결혼반지를 묻는 질문에 “거절했다. 없어도 된다는 자신이 있어서, 무언가 함께 경험하는 데 써 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한 연예 기자는 데일리신초에 “아오이 유우는 요리가 취미인 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포르쉐를 몰고 다니고, 골초로도 알려져 있다”며 “기자회견에서의 말에 위화감을 느낀 관계자도 많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오이 유우는 지난 6월 5일, 열애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추남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아오이 유우는 야마사토 료타에 대해 “둘이 같이 있을 때면 많이 웃게 해준다. 저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BS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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