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출신 루한이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소했다.
18일 중국 시나연예는 전날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법원이 ‘루한과 주하이헝친아오창문화전파유한공사 명예훼손 1심 민사 판결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11일 주하이헝친아오창문화전파유한공사 측이 메신저 서비스인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루한이 비밀결혼을 해 아이가 있다”는 내용의 문장을 공유했고, 루한 측이 이를 고소했다.
법원은 재판에서 피고가 해당 문장을 삭제하고 운영 중인 위챗 계정에 루한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라고 명령했다. 아울러 명예훼손으로 인한 경제적 손해배상금 8만 위안(1373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한편 엑소를 이탈한 뒤 중국으로 가 배우, 가수, 예능인으로 활동 중인 루한은 6살 연하의 배우 관효동과 공개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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