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괴한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임달화가 회복 후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임달화는 최근 아내인 모델 기기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임달화는 “오른손에 난 상처는 아직 실밥을 못 뽑았고 지금은 좀 부어있다”면서 “지금은 먹는 것, 옷 갈아입는 것, 씻는 것 모두 아내를 의지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딸이 식사를 차려주는데 맛이 정말 괜찮다”고 딸 자랑도 덧붙였다.
부상에 대해서는 물리치료가 더 필요한 상태라면서 “복귀에 대해서는 마음을 급하게 갖지 않으려 한다. 의외의 부상을 당한 뒤 돈을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고 곁에 있는 친구들을 소중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홍콩 배우 임달화는 지난 20일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칼에 찔려 복부와 오른손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임달화는 중국에서 한 차례, 홍콩에서 한 차례 총 2번의 수술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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