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를 이탈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인 타오(본명 황쯔타오)가 한국인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 중국 시나연예는 한 매체 보도를 인용해 타오가 미모의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타오는 이 여성과 함께 쇼핑을 즐기고, 식사를 하고, 손을 잡고 걷고, 간식을 먹여주는 등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목격과 사진 포착으로 끝나지 않았다. 타오의 중국 팬들이 여성의 신상 정보를 찾아낸 것.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미모의 한국인 김모 씨다.
보도에 따르면 타오와 이 여성은 여러 차례 타오와 같은 행적을 보였다. 지난 6월 타오의 상하이 콘서트 당시 여성이 상하이에 머물며 타오의 콘서트를 관람했고, 타오와 일본 여행도 함께 한 적이 있으며, SNS를 살펴보면 커플 아이템도 적지 않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타오 측 관계자는 중국 시나연예에 “들은 바가 없다”고만 답할 뿐 열애 여부에 대한 답변을 피했다.
그룹 엑소로 데뷔한 타오는 지난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소속팀을 이탈, 중국으로 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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