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남편이 서희원과의 인연을 정리 중이다.
24일 중화권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이날 SNS 닉네임을 변경했다.
왕소비는 중국 SNS인 웨이보의 기존 닉네임 ‘왕소비'(汪少菲)의 가운데 한자를 적을 소(少)에서 작을 소(小)로 바꾸었다. 그러면서 서희원의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왕소비는 2011년, 서희원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10년간 부부로 지내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부부와 가족의 근황을 전하며 행복한 일상을 전해왔다.
그러나 끊임없이 불화설에 시달려온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전인 지난해 6월, 서희원은 일찌감치 왕소비의 SNS를 언팔로우해 이혼설에 불을 지핀 바. 이혼 후에도 왕소비는 서희원의 SNS를 계속 팔로우하고 있다 서희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인 최근 언팔로우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왕소비의 모친이자 서희원의 전 시모인 사업가 장란은 SNS 라이브 방송 중 왕소비가 아이들이 그리워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8일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함께 대만에 머물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왕소비 웨이보, 서희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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