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마룬파이브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소 세 명 이상의 여성들과 내연관계를 맺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와 페이지식스 등 현지 매체들은 “애덤 리바인의 불륜상대는 최소 세 명 이상이다. 이 중 한 명은 리바인과 육체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으나 리바인은 강하게 부인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바인을 둘러싼 불륜설은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의 폭로로 불거졌다. 스스로를 리바인의 내연녀라 칭한 스트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리바인과 불륜 관계이며 리바인이 뱃속 아들의 이름을 ‘섬너’로 지으려 했다고 폭로하는 것으로 충격을 안겼다. 스트로는 또 리바인과 1년간 내연관계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착취와 조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리바인은 “나는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도 “내 인생에서 후회되는 시기를 맞았고 선을 넘은 건 맞다. 그것은 어떤 식으로든 부적절한 행동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가족들과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애매모호하게 덧붙였다.
이 같은 해명에 스트로가 “누가 이 사람에게 사전 좀 갖다 주길”이라고 조롱했다면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인 리바인의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는 분노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하티 프린슬루는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올랐던 모델로 이들은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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