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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영국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22)이 전생에 칼에 찔려 숨진 성소수자 군인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4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브라운은 영화 ‘에놀라 홈즈3’ 상대역 루이스 파트리지와 함께한 대중문화 및 연예 미디어 채널 ‘캐피털 버즈’와의 인터뷰에서 전생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나는 전생에 내가 누구였는지 정확히 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허리 아래 척추 끝부분에 있는 반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이 반점은 전생에서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일이 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쟁에서는 사람을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해 척추에 칼을 찔러 넣곤 했다. 완전히 마비된 채 죽어갔을 텐데, 나도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군인이었던 것 같다. 분명히 남자였고, 성 정체성을 숨긴 게이였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만 전쟁의 시대, 지역은 특정하지 않았다.
반면, 파트리지는 전생을 아느냐는 질문에 “나는 전생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브라운은 “그럼 이 얘기는 여기서 끝”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파트리지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브라운은 “사람은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고 했다.
브라운은 2016년 ‘기묘한 이야기’ 시즌 1의 초능력 소녀 ‘일레븐’ 역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담젤’에서는 왕실에 의해 용의 제물로 바쳐졌다가 검으로 맞서 싸우는 공주를 연기했다.
브라운이 파트리지와 출연한 ‘에놀라 홈즈 3’는 셜록 홈즈의 여동생 에놀라를 주인공으로 한 넷플릭스 추리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지난 1일 공개됐다. 파트리지는 시리즈에서 에놀라의 연인 튝스베리 경을 연기해 왔다.
양원모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캐피털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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