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성황리에 콘서트 투어를 마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태프에게 1억 9,700만 달러(한화 약 2,820억 2,500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콘서트 투어 ‘디 에라스 투어’ 스태프에게 보너스 1억 9,70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럭 운전기사, 케이터링 담당자, 물리치료사, 조명 및 음향 스태프,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디 에라스 투어’를 위해 일한 모든 사람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태프에게 보너스를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디 에라스 투어’가 진행 중인 지난해 8월에도 스태프 전원에게 총 5,500만 달러(한화 약 787억 3,80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하며, 지난해 3월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전 세계에서 콘서트를 선보였다. 149번의 콘서트를 통해 20억 달러(한화 약 2조 8,640억 원)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디 에라스 투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콘서트 투어가 됐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노래 ‘러버'(Lover) ‘러브 스토리'(Love Story),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크루얼 썸머'(Cruel Summer)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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