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무릎 수술 후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채널 ‘할명수’에는 나연과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MC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미국 다녀온 뒤 쉴 때는 뭐 했냐”라고 물었다. 나연은 “저는 그냥 운동 갔다”라고 밝혔고, 지효는 “저도 맨날 헬스했다. 제가 무릎을 수술한 적이 있다. 근데 헬스를 하면 무릎이 아파서 수영을 하고 있다”라며 “수영도 너무 하고 싶은데 배우러 갈 데가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접영을 배울 때 딱 그만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3년, 지효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한 필라테스 학원을 찾은 지효는 “쉬는 날 오전에는 무조건 간다”라며 “춤을 오랫동안 추다 보니까 관절이 안 좋아서 무릎 수술도 했다. 자꾸 아픈 데가 생기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또 지효는 스트레칭부터 근력 운동, 고난도 자세까지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지효는 “아침부터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 것 같지?”라면서도 “스파르타가 좋다. 쉬게 해주면 사람이 루즈해진다. 그럴 거면 뭐 하러 운동 하나 싶어서 흥미를 가지고 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자기관리를 자랑했다.
한편,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지난 2015년 데뷔했다. ‘OOH-AHH하게’, ‘CHEER UP’, ‘TT’, LIKEY’, ‘YES or YES’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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