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허리 디스크 고통을 호소했다,
10월 31일 홍석천(53)은 자신의 계정에 “디스크가 안 좋단다. 오랫동안 참 애썼다. 고통은 둘째고 왠지 서글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홍석천은 운동과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해온 바 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운동 최근에 너무 열심히 하셔서….”, “허리디스크 우울해져요”, “몸매가 좋다고 몸이 좋은건 아니에요”, “빠른 쾌유바라겠습니다”, “그 고통 저도 알죠 힘내세요”, “몸관리 잘하시고 만수무강 하셔야죠”, “당분간 운동은 하지마시고 푹쉬세요” 등의 반응으로 홍석천을 응원했다.
앞서 홍석천은 건강 이상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 6월 “예전에 생겼던 폐에 염증이 다시 좀 재발한 듯하다. 기침도 심하고 잠도 못 자고 마음도 아프다. 내 인생은 참 슬프다. 일로, 운동으로 이겨내자. 빨리 건강도 다시 찾자”라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홍선척은 자신이 팔로우하고 있는 미남들을 소개하는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진행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보석함’에는 배우 변우석, 이수혁, 유태오뿐만 아니라 여진구, 공명, 김요한, 김재중, 김도훈, 이채민,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앤팀, 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의 미남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홍석천은 이혼한 누나의 조카 2명을 입양하기도 해 이목을 모았다. 홍석천은 조카들이 처음에는 입양을 싫어했으나 “죽으면 재산 줄 것”이라고 설득했다고 고백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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