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군복무 중인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7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송민호는 컴백을 앞둔 후배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신보 작업에 참여했다.
송민호는 군 복무 전에 완성한 음악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게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민호가 참여한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현재 앨범 녹음 작업을 마친 상태로,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 편의 뮤직비디오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아현의 건강 회복 및 복귀 소식과 더불어 “가을 즈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24년 4월에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아시아 7개 도시 12회에 걸친 데뷔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에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각인시키며 세계 각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4월 1일 공개된 공식 데뷔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8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넘어섰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최단 기록으로 ‘괴물 신인’의 면모를 입증하기 충분했다.
음원 역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0주 연속 차트인 하는 등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팀 내 세 번째로 군복무를 시작한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 입대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12월 23일이다.
송민호가 참여한 베이비몬스터의 신보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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