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박명수가 절친 유재석과 정준하의 싸움 일화를 전한다.
27일(오늘) 오후 7시, 채널 ‘공파새’는 박명수 편을 공개한다. ‘공파새’는 SBS ‘런닝맨’의 ‘하찬 브라더스’, 프로 예능인 하하와 양세찬이 첫선을 보이는 유튜브 토크쇼로, 특유의 공중파 감성을 살린 콘텐츠다.
오랜만에 뭉친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주역 박명수와 하하는 깊은 친분을 바탕으로 한 거침없는 케미를 뽐내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시작부터 서로를 공격, 육탄전까지 벌이며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조정 특집 당시 정준하와 유재석이 크게 다툰 썰을 풀 예정이다. 박명수는 “서로 삿대질하며 주먹다짐까지 갈 뻔했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하하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박명수는 ‘무한도전’ 시절 농담 한 번으로 개리에게 맞을 뻔한 사연과 배우 지창욱에게 크게 오해를 사 손절당할 뻔했던 사연까지 공개, 과거사를 셀프 폭로하며 시종일관 맵싹한 입담을 자랑한다.
한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MBC ‘무한도전’에서 오랜시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무한도전’은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종영됐지만, 아직까지 많은 레전드 장면들이 회자된다. 현재도 많은 팬들이 ‘무도’ 시절 감성을 떠올리며 추억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공파새’,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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