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SBS ‘커넥션’으로 활약한 배우 정유민이 결혼한다.
10일, 정유민(33) 측은 오는 8월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정유민과 예비 남편은 결혼식을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했으며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배우 정유민은 2013년, JTBC 사극 드라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에서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우는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냈다. 이후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궁녀 역할, 2018년 영화 ‘목격자’에서는 피해자 역할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0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화제작에 특별출연해 인지도를 끌어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해 제 14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여자 핫 스타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커넥션’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결혼 이후에도 좋은 작품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커넥션’은 지난 6일 마지막 회차를 방송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 서스펜스 작품으로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정유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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