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댄서 리아킴이 과거 나연에게 전수해준 클럽에서의 조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1MILLION(원밀리언)’ 채널의 ‘리아리티쇼’ 1회에는 리아킴의 애제자인 여자 아이돌 그룹 나연이 출연했다.
영상 속에서 나연은 리아킴이 과거 나연의 선생님일 때의 모습에 대해 떠올렸다. 나연은 “무서울 때도 있었다.”며 “쌤의 다리찢기 시간이 있었다. 진짜 너무 무서웠다. 나는 되게 뻣뻣하다. (리아킴이) 위에 올라와서 안 나간다. ‘진짜 안될 거 같아요’라고 해도 ‘돼’라고 말했다. 춤 수업보다 무서웠다”며 호랑이 선생님 시절 리아킴을 묘사했다.
리아킴은 “그때는 진짜 잘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나연은 리아킴이 과거 클럽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쫓아내는 방법을 말해준 것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이를 언급했다.
나연은 “쌤이 클럽에 갔는데 플러팅하러 누가 왔는데 마음에 안 드는데, 스킨십을 하면 팝(근육에 힘을 빠르게 주는 동작)을 딱! 하면 다 놀라서 그냥 간다고 (말했다)”라고 하며 “어떻게 해야지 놀라서 가지? (나는) 안 되는데 이랬다. 나 자신을 보호하려면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리아킴은 “내가 겨팝(겨드랑이 힘을 빠르게 주는 동작) 다 가르쳐 주지 않았나.”라며 “춤을 추고 있는데 손이 들어오면 (팝 동작을 한다) 근데 그러면 ‘으어’라고 하며 도망간다. 몇 번 해봤는데 효과가 너무 좋다”고 직접 동작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나연이 속한 여자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7월 17일이 일본 정규 5집 ‘DIVE’를 발매할 예정이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1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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