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배우 시마자키 하루카(30)가 방송에 출연해 남성 팬의 얼굴을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방영된 ABEMA ‘사랑의 하이에나 2′(愛のハイエナ2)에 출연한 배우 시마자키 하루카가 AKB48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방송에서 시마자키 하루카와 지난 4월 AKB48에서 탈퇴한 카시와기 유키는 ‘악수회’를 추억했다. 악수회는 연예인과 팬이 악수하는 행사를 의미하며, 국내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카시와기 유키는 “악수회에 500명 이상의 팬이 온다. (팬에 따라) 반말, 존댓말을 구분한다”라며 팬을 대하는 노하우가 있었다고 전했다. 시마자키 하루카는 인상적인 팬에 대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대답하며, 카시와기 유키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진행자 히가시 부쿠로가 “악수회에 마음에 드는 타입의 사람도 오나”라고 묻자, 시마자키 하루카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시마자키 하루카는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 중 미남은 없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시마자키 하루카의 발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구 트위터)로 확산됐다. 엑스 이용자는 “남자 아이돌이 ‘내 팬 모두 못생겼다. 그런 팬은 기억할 수가 없다’라고 말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시마자키 하루카가 싫어졌다”, “방송에 나와서 팬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더는 좋아할 수 없을 것 같다”, “너무 경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마자키 하루카를 비판했다.
한편, 시마자키 하루카는 우리나라 배우 지창욱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시마자키 하루카는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AKB48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시마자키 하루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8
ㅇㅇ
솔직한 누나
임동혁사무장
뭐 맞말이네 부산 이준호 정기환 최동환 정주영 개찐따 폐급 개저씨들
육수충 남덕이나 BM충 음란더티 여덕이나 오십보백보
공연 영상만 봐도 팬들 나이대 알 수 있음. 10대는 커녕 2030도 별로 없음. 다 머리 희끗 아님 없음. 한때 AKB 덕질했지만 저 말 이해됨 ㅋㅋㅋ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