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배우 이노우에 마오(37)가 20년간 열애설 및 결혼설에 휩싸이고 있는 배우 마츠모토 준(40)과의 결혼설을 부정한 이후 1년째 어떠한 근황도 전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겐다이 비즈니즈’가 이노우에 마오가 1년간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노우에 마오는 지난해 1월 방영된 TBS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출연 이후 작품 출연은 물론이고 어떠한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어 연예계 관계자 및 팬들 사이에서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월 ‘산마노만마’에 출연해 20년째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는 마츠모토 준과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부정해 화제가 됐다. 이날 이노우에 마오는 “인터넷에서는 몇 번이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해당 방송 출연 이후로 그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 측은 “이노우에 마오는 ‘주연급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차기작은 물론이고 근황조차 전해지지 않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라고 전했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개인 사이트를 일절 운영하고 있지 않아 팬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은 “건강이 안 좋은 건 아니겠지?”, “빨리 작품에서 보고 싶어요!”, “마츠준이랑 관계를 공식적으로 부정한 건 이번이 처음 아닌가?”, “일본 톱배우들은 1년에 4~5작품 찍기도 하는데 1년 공백이면 엄청난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BS ‘꽃보다 남자’, 소속사 안누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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