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를 공개적으로 저격해 눈길을 끈다.
12일 아야네는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을 통해 자신에게 남겨진 악성 댓글을 공개적으로 게재했다. 한 사용자는 비속어와 함께 “지들이 대수인줄아나”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아야네는 “그냥 제 계정에 제 추억을 올린 거다. 대수 아니여도 내 계정에 내 일상을 올리면 ‘인스타’가 알아서 확산할 뿐”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댓글 창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난 이런 댓글 하나도 맘 안 아프고 힘들지 않은데. 글쓴이 마음이 더 힘들 듯”이라는 캡션을 덧붙여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악성댓글은 아야네의 젠더리필 파티 게시물에 남겨져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난임과 유산을 극복하여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젠더리빌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야네는 바늘로 풍선을 터뜨렸고, 분홍색 종이 꽃가루가 흩날렸다. 2세가 딸인 사실이 밝혀지자, 가족은 박수를 치며 두 사람을 축복해 줬다. 이에 이지훈은 “백 점 만점에 백 점”이라며 야야네와 함께 기쁨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서로 포옹했다.
아야네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아야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5
난 방송에서만큼은 일본인 안보고싶다
뭐야
이지훈 가족관계를볼때 아야씨는 진심이 돋보인다. 형제애 효심가득한 남편과 사는 사람은 많이 힘들다.
ㅍㅁ ㅇㅈ
글쓴이의 사상이 남녀 잘사는꼴을 못보니 안타까운게 맞는듯~
행복하게 잘사시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