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얼굴 천재’ 차은우가 유퀴즈에 출연해 ‘깨알 상황극’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유재석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이목을 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장래 희망이 뭐였나”라고 묻자,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던 차은우는 “그냥 선생님, 교수, 의사?”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만약에 선생님이 돼도 이쪽 일을 했을 것 같고”라고 하자, 유재석은 “아마 의사가 됐어도 그렇고, 선생님이 됐어도 그렇고 ‘유퀴즈’에 아마 나왔을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차은우 역시 “오 그랬겠다. 그랬겠다”라며 유재석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갑자기 유재석은 “지금 난리 난 일타강사 한 분을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조세호도 “얼마 전 릴스로 화제가 됐죠. 천만 뷰의 주인공”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차은우는 미소 지으며 “안녕하세요. 일타강사 이동민이라고 합니다”라고 본인의 실명을 언급, 센스있게 받아쳤다.
곧바로 유재석은 “의사 선생님이신데요. 우연히 찍으신 영상으로 화제가 되신 분입니다. 안녕하세요”라며 재차 상황극을 시작했는데, 차은우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3번째 상황극을 시작한 유재석은 “학생이 스승의 날 찍은 영상으로 일억 뷰를 달성한 선생님”이라며 차은우를 소개했다. 차은우는 “안녕하세요. 수학하고 있는 이동민입니다”라고 또 받아치며 유재석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잘생겼는데 센스도 있네…다 가졌다”, “별말 안 하는데 왜 웃음이 나지..역시 얼굴 천재 차은우”, “다행이다 일반인 아니라서 연예인 해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얼굴천재’라는 수식어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원더풀월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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