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에스파 윈터가 팬들에게 귀여운 실수를 해 눈길을 끈다.
8일 윈터가 유료 소통 앱 ‘버블'(Bubble)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점심시간에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아. 날씨바”라고 팬들에게 전송했다. 윈터는 팬들과 함께 날씨가 좋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비속어 오해될 수 있다는 것을 늦게 알아차린 윈터는 빠르게 오해를 풀었다.
윈터는 “오해야”라며 “날씨 봐”라고 긴 띄어쓰기를 해 비속어가 아님을 강조했다. 놀란 윈터는 “후. I am 걸그룹”이라고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채팅방 캡처본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잔망이 뚝뚝 떨어진다”, “너무 귀엽다”, “윈터는 인기도 많은데 소통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다”, “윈터는 너무 놀리고 싶은 재질이다”, “윈터 요즘 보는 것마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윈터는 지난달 12일 서울 모 유명 대학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파가 5월 컴백과 6월 월드 투어를 준비 중인 상황인 만큼 소속사는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스파는 13일 선공개 싱글 ‘Supernova’, 27일 정규 1집 ‘Armageddon’ 발매를 앞두고 있다.
최근 윈터는 방예담과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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