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카라 니콜이 중국 방송 촬영 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진료를 받았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 투데이'(ETtoday)는 니콜이 중국 예능 ‘승풍 2024′(乘風2024) 촬영 중 사고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승풍 2024’에 출연한 니콜은 계주 장면 촬영 도중 실수로 넘어져 턱에 상처를 입었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진료를 받았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니콜의 병원 이송 모습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 니콜은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의료 침대에 누웠고, 다친 턱을 휴지로 가리고 있었다. 니콜은 턱을 2바늘 꿰맨 뒤 집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다음 날 니콜은 바로 스케줄에 참여했는데, 마스크로 상처를 가리고 있는 등 차분한 태도로 스케줄에 임해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의 부상과 관련된 사고는 니콜이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래퍼 비니다(Vinida) 역시 리허설 도중 2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져 꼬리뼈가 골절되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공연을 이어갔지만 꼬리뼈 통증으로 허리를 짚고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리허설 현장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여러 스타의 팬들로부터 걱정어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니콜은 2007년 카라로 데뷔해 2013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22년 강지영과 함께 카라에 다시 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니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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