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탤런트 전원주(84)가 은행에 개인 금고가 있음을 고백하며 남다른 부를 과시했다. 전원주 외에도 방송인 노홍철(45)과 함소원(47)도 은행 VIP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은행 VIP인 전원주, 노홍철, 함소원이 은행으로부터 어떤 특급 대우를 받는지 모아 봤다.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탤런트 전원주가 은행에 개인 금고가 있다고 밝혔다.
배우 이윤지는 “금만 10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계시다는 재테크의 대모님”이라며 전원주를 소개했다. 박나래도 “재테크의 달인이다. 주식으로만 58만 원을 30억 원으로 만드셨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다”라며 전원주의 재테크 방법을 궁금해했다.
전원주는 “은행에 금고가 있다. 나만 열 수 있다. (돈을) 넣고 또 넣는다”며 “(돈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니라 아껴야 생긴다”라며 재테크 방법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제작진에게도 부자 되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라며 “난 VIP라서 은행에서 번호표 안 뽑는다. (은행 갈 일 있으면 집 앞으로 차가 오는데) 지점장이 날 데리러 온다”라며 은행으로부터 받는 특급 대우를 밝혔다.
지난 2021년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 2’에 출연한 방송인 노홍철이 22년 동안 한 은행에서만 거래해 해당 은행의 VIP가 됐다고 고백했다.
노홍철은 “22년 동안 한 은행에서만 거래했다. 버는 돈을 계속 저금하다 보니 돈이 쌓였다”며 “은행에서 ‘VIP 고객으로 해드리겠다’라고 했다”라며 은행 VIP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은행 VIP가 된 노홍철은 은행의 프라이빗 뱅킹(PB) 대상이 돼서 개인 관리를 받게 됐다. 노홍철은 “PB 직원이 ‘나만 믿으면 됩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은행 직원에게 펀드 투자를 제안 받았다고 고백했다.
프라이빗 뱅킹은 소득 수준이 높거나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투자, 기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노홍철은 펀드 투자에는 실패했으나, 부동산 투자에서는 성공을 거뒀다. 그가 지난 2018년 122억 원에 매입한 빌딩은 현재 2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20년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방송인 함소원이 VIP가 적힌 통장을 자랑하며 은행 VIP임을 인증했다.
해당 방송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은행 ATM을 찾아갔다. 그의 VIP 통장을 확인한 출연진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함소원은 “은행 가면 직원이 나를 모두 안다. 나 역시 직원의 인사도 전부 안다”라며 은행원의 발령 정보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장영란이 “때마다 (은행에서) 선물 주나”라고 묻자, 함소원은 이를 인정했다. 코미디언 홍현희 또한 “(선물) 다 받는 거다”라며 함소원을 부러워했다.
가난한 집안을 연예계 활동으로 일으킨 함소원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부동산 3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 2’, 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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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구라인거 뽀록난거아니냐 ? 기지야 눈깔 ㅂㅣ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