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6주년을 맞이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여자)아이들이 데뷔 6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미연과 소연이 ‘친자매’를 연상케 하는 케미를 자랑해 화제다.
이날 멤버들끼리 6주년을 자축하던 중 소연이 “6주년이면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다닌 셈이야”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를 들은 미연은 “그럼 우리 베프야?!”라며 물었는데, 소연이 “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해서 베프인 건 아니야”라며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연의 단호한 반응에 미연을 포함해 다른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러한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해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팬들은 “역시 연자매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다”, “진짜 웃기다 소연이 말이 맞긴 하지…”, “소연이 엠비티아이가 T고 미연은 F래요ㅋㅋ 역시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미연은 아이들 6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관해 “벌써 6년이 됐다는게 믿기지 않다. 시간이 지나도 다같이 있을 때 여전히 즐겁고 이렇게 뭔가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사실 6년이 긴 것 같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앞으로 저희가 60년, 뭐 600년? 6000년…함께 하자. 함께해준 네버랜드(팬덤 명)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자) 아이들은 지난 2018년 미니앨범 ‘아이 엠'(I AM)으로 데뷔했다. 이후 ‘라타타'(LATATA), ‘한(一)’,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Qeencard), ‘슈퍼 레이디'(Super Lady),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물론 중간에 위기도 있었다. 핵심 멤버였던 서수진이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고, 팀을 탈퇴한 것이다. 특히 피해자가 같은 중학교를 나온 배우 서신애로 알려져 더욱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미연·소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G)I-DLE (여자)아이들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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