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이지훈이 14살 연하의 아내 아야네와 함께 태교 여행을 떠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이지훈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야네와 함께 일본 여행을 간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결기(결혼기념일) 4주년 3탄. 여행 갈 때마다 아야는 그곳에 어울릴만한 옷들로 세팅을 해요. 그래서 저는 챙겨주는 대로 입는 편인데, 항상 저렇게 시밀러룩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여행 사진은 예쁘게 나오는 편이에요. 이런 아내가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좀 영해 보이나요?”라고 덧붙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보라색과 흰색, 노란색과 연청바지로 매치한 세련된 시밀러룩을 자랑했다. 특히 아야네는 크롭 기장의 상의를 입어 볼록한 D라인을 드러내 행복한 임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부부끼리 교토 여행이라니 멋지다. 뱃속의 아기도 즐거워할 것 같다”, “이제 곧 출산일 텐데 부디 건강하시길 바란다” 등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임산부가 배를 드러내고 있는데 괜찮은건가. 일본에서는 복대를 보통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게 없어서 그런가”라며 걱정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아야네는 “이날은 하지 않았지만 집에서는 복대를 착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복대를 잘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난임과 유산을 극복하여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아야네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이지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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